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학자들 "중국 경착륙 우려" vs. IB·시장전문가 "기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강 시나리오 현실화냐 완만한 성장 기대냐
[뉴스핌=배효진 기자] 최근 금융시장 혼란으로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시장 관계자들의 논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위안화[출처=블룸버그통신]


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클래어 호워스 아시아-태평양 매크로 서비스 부문 헤드는 "중국 경제가 심각한 경착륙을 겪을 것이란 하강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위험이 매우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중국 경제가 향후 5년간 평균 성장률이 5.8%에 이를 것이라는 기본 가정에도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경착륙이 현실화 될 경우 이보다 더 낮은 4%에 근접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앞서 중국 정부가 제시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 7%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2분기 중국 경제는 목표치에 정확히 부합하는 7%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GDP 통계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가 크게 부진하자 시장에서는 당국이 통계조작에 나섰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8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77개월래 최저치를 찍었다. 경제성장 동력인 수출은 7월 8.3% 급감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판매량도 크게 부진하는 등 소비 상황도 심각하다.

케네스 로고프 교수는 "중국의 둔화가 목격되고 있고 최악의 상황인 경착륙에 직면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케네스 교수는 미국 주택시장 붕괴와 유럽 부채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저명한 경제학자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와 전문가 대다수는 중국 경제 경착륙 위기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데 동의한다.

UBS의 린하드 클루즈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세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주식시장이 이를 반영하는 것은 지나치게 비관적인 시각"이라고 평가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이달 들어 중국 금융시장 혼란과 경기둔화 우려의 영향으로 10.6% 밀렸다.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 지수는 20% 하락했다.

도이체방크의 토스튼 슬록 수석 국제 이코노미스트도 "최근 전기 소비량을 보면 중국 경제가 경착륙을 경험하고 있다는 신호를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오스 펀드의 존 칸즈 역시 "중국 정부는 장기적 비용과 관계없이 경제 부양을 위해 돈을 찍을 것"이라며 경착륙 가능성을 일축했다.

시장에서 위험회피 움직임 역시 지나친 대응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이베르거 베르만의 프랭크 야오 중국 주식 펀드매니저는 "현 시점에서 중국이 겪는 재조정은 투자자들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준다"며 "이를 통해 중국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랭클린템플턴의 마이클 하센스텝 최고투자책임자는 "중국이 겪는 정상화 과정은 경제규모를 고려한다면 불가피하다"며 "완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