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사진=AP/뉴시스> |
42세 이치로, 미국무대 통산 1만 타석 달성
[뉴스핌=대중문화부] 42세 스즈키 이치로가 미국무대 통산 1만 타석을 달성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이치로는 26일(한국시각) 열린 강정호의 소속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치로는 1회말 첫 타석에 들어가 메이저리그 진출 15년 만에 사상 82번째로 1만타석을 기록했다. 이치로는 이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통산을 합하면 1만4098번째 타석이다.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인 피트 로즈의 1만5890타석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
한편 ML 현역 선수들 중에 1만 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1만1836타석·20위)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애드리안 밸트레(1만447타석·55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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