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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런닝맨’ 유재석이 무명시절 겪었던 서러움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은 ‘백만장자’ 특집으로 클론 구준엽, god 박준형, 쿨 이재훈, DJ DOC 이하늘, 김건모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런닝맨’ 레이스 과정에서 추억의 음식점을 찾았다. 압구정에 위치한 음식점에 도착한 유재석은 “예전에는 내 차 끌고 와서 스테이크 먹는 것이 소원이었다. 한이 서린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90년대 초반에 돈이 없어서 부대찌개를 인원수대로 못 시키고 라면을 무지하게 넣어서 먹었다. 형들 눈치를 보면서 먹고 있는데 ‘넌 거지냐. 돈 좀 가지고 다녀라’는 말에 울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