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지휘하던 미키 팬트, 중국 CEO로 임명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맥도날드 피자헛 KFC 등을 소유한 식품업체 얌(Yum) 브랜즈가 중국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했다.
미키 팬트 <출처 = 얌브랜즈> |
얌브랜즈는 지난해 불거진 불량고기 파문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으며 올 2분기 중국의 동일점포 매출은 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키 팬트가 떠난 KFC CEO 자리는 KFC 중국지사 사장을 지낸 조이 와트가 맡을 예정이며, 피자헛 선임 부사장 겸 피자헛 차이나 브랜드 매니저였던 피터 카오는 피자헛 차이나 CEO에 오를 예정이다.
임원 교체 카드를 잇따라 꺼내든 얌브랜즈는 올 하반기에는 강력한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