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이 `암살교실` 기자간담회 이후 소감을 전했다.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암살교실'로 첫 국내 행사를 나선 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지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지영 꾸벅"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지영이 '지영아 영원히 좋아해'라는 문구가 쓰인 종이를 들고 있다. 강지영은 눈을 감은 채 환한 미소로 깜찍한 매력을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강지영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암살교실'(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강지영은 "지난 1년동안 일본에서 활동하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며 "일본에서 혼자 지내면서 외로운 날이 많았는데, 한국에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성장할 수 있던 기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암살교실'은 현상금 1000억원의 괴물 선생과 그를 노리는 학생들의 긴장감 넘치는 수업을 담은 액션 코미디다. 누적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마츠이 유세이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강지영은 지난해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며, '암살교실'에서 금발의 여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나 엘라비치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