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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수아 달라진 외모에 이영자 돌직구 "건물로 따지면 다 때려부수고 새로 지은 것 같아"

기사입력 : 2015년08월11일 21:07

최종수정 : 2015년08월11일 21:07

11일 방송한 tvN `택시`에서는 홍수아가 출연해 자신의 성형 사실을 밝혔다.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택시' 홍수아 솔직·털털한 입담, 성형 당당히 고백 "눈 집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택시' 이영자가 달라진 홍수아의 외모에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 택시'는 '실검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유리와 홍수아가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가 등장하자 MC 오만석은 "나와 3년 전에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지금 정말 몰라보게 예뻐졌다"고 말했다. 이날 이영자도 홍수아를 보고서 "이게 무슨 홍수아야"라고 말하며 격하게 반겼다.

이어 이영자는 "건물로 따지면 다 때려부시고 새로 지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수아는 자신의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저 같은 경우는 몰라보게 예뻐졌다. 가장 큰 이유가 예전에 눈에서 오는 느낌이 되게 컸다. 눈을 집었다"고 말했다.

성형 이유에 대해서는 "안검하수의 문제도 있었고 중국에서 활동을 하는데 제가 맡은 배역이 신비스럽고 청순하고 첫사랑의 아련한 이미지였다. 메이크업을 할 때 쌍꺼풀이 없다보니 진하게 아이라인을 그렸다"면서 "중국 제작사에서 성형을 권유했다. 살짝 집고 메이크업을 하는게 너와 어울릴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더 독하게 "눈만 한 것 같진 않다"고 했고 "하기 전과 후 중에 뭐가 더 낫냐"고도 물었다.

홍수아는 "저는 지금이 좋다. 예전엔 저한테 '못생겼다'는 욕도 들은 적 있다. 콧구멍도 크다고도 했다. 이제 예뻐지고 나니 수술해서 예뻐졌다고 하더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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