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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뉴시스> |
강정호 '한이닝 사구•홈런' 메이저리그 18년만의 기록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28)가 지난 10일 기록한 한이닝 사구•홈런 기록이 메이저리그 18년 만에 나온 기록으로 밝혀졌다.
피츠버그는 11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의 기록이 1997년 5월8일 케빈 엘스터가 피츠버그 소속으로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이후 18년만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10일 다저스전서 5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스리런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에 2사구를 기록했다.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에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타자일순하며 2사 1·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곧바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으로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