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형식 VS 광희, 치열한 폭로전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힐링캠프' 박형식 VS 광희, 치열한 폭로전…광희, 결국 엎드려 사죄 '폭소'

[뉴스핌=대중문화부] '힐링캠프' 광희와 박형식이 치열한 폭로전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박형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형식을 지원사격하게 위해 깜짝 출연한 광희는 출연과 동시에 폭로전을 시작했다.
 
광희는 "얘는 그런 필이 있었다"며 "멤버 9명이서 사인회를 가면 문 앞까지 장난을 치다가 문이 열리면 갑자기 (폼을 잡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드라마를 보는데 너무 치명적인 척을 하고 있다. 배역을 잘 맡았다. 연기를 하는데 마치 얘인 것처럼 그랬다"라고 폭로해 박형식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박형식은 "광희가 '무한도전' 들어가고 나서 변했나?"라는 시청자 MC의 질문에 "질문해줘서 고맙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박형식은 "드라마 끝나고 팀끼리 회식을 가는데 광희한테 전화가 왔다. 영화를 보자고했는데 내가 못간다고 했더니 '야, 나 황광희야'라고 하더라"라며 "이어 '나 몰라? 나 무한도전 나오는 광희야'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박형식의 폭로를 듣던 광희는 "아냐아냐, 아 죄송해요. 제가 잘못한거같아요"라고 말하며 엎드려 사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