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조1640억원 규모… 당국 승인 절차 남아
[뉴스핌=김성수 기자] 포스코가 중국 충칭강철과 62억위안(약 1조164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두 곳을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
이 중 한 법인은 냉연강판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포스코의 투자 금액이 전체의 10%~25%를 차지하게 되며, 또 다른 합작법인은 아연도금강판 프로젝트로 포스코가 지분 51% 및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충칭강철 측은 이번 합의에 대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충칭강철은 지난 3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