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비율 개선…현금흐름 흑전 예상"
[뉴스핌=배효진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S&P는 "상당한 규모의 비부채성자금조달과 줄어든 자본투자, 안정화된 영업실적에 잉여영업현금흐름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등급 전망 상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상윤 S&P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에비타(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부채 비율이 최근 개선됐고 향후 24개월간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레이팅 트리거인 3.5배 이하로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S&P는 포스코건설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종전과 동일한 'BBB-'를 유지했다.
전날 국제신평사 무디스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신용등급을 'Baa3'로 유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포스코 <출처=블룸버그통신> |
S&P는 "상당한 규모의 비부채성자금조달과 줄어든 자본투자, 안정화된 영업실적에 잉여영업현금흐름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등급 전망 상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상윤 S&P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에비타(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부채 비율이 최근 개선됐고 향후 24개월간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레이팅 트리거인 3.5배 이하로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S&P는 포스코건설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종전과 동일한 'BBB-'를 유지했다.
전날 국제신평사 무디스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신용등급을 'Baa3'로 유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