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3경기 연속 타점(시즌 65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 0.312.
이대호는 0-2로 뒤진 4회초 무사 1,2루 두번째 타석서 2루타를 만들었다. 2루 주자 야나기타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이후 마쓰다의 안타 때 3루에 갔고 나카무라의 타석 때는 상대 실책에 힘입어 홈을 밟아 득점도 신고했다. 그러나 5회초 타석서는 삼진, 마지막 8회초 1사 1루서는 볼넷으로 나갔다.
소프트뱅크는 지바롯데에 5-6로 재역전패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