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임원희가 멤버들과 확연한 나이차이를 보였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
[뉴스핌=이지은 기자] '진짜사나이' 임원희가 멤버들과 확연한 나이차이를 보였다.
9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포상외출을 즐긴다.
이날 최초 포상 외출을 얻은 임원희, 이규한, 슬리피, 줄리엔강, 돈스파이크는 부대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강원도 화천 시내로 외출에 나섰다.
그러나 유일한 이동수단이었던 버스가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 시작부터 멤버들의 속을 태웠다.
우여곡절 끝에 시내에 도착한 이들은 옛 다방에 들러 음료를 시켜 먹으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홀로 연륜이 느껴지는 '쌍화탕'을 주문한 임원희는 20대 장병들에게 노른자가 띄워진 쌍화탕을 소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이들은 화천 인근부대 군인들에게 맛집으로 통한다는 감자탕을 먹으며 화려한 외출을 즐겼다.
이후 복귀시간이 다가오자 안절부절하던 멤버들은 급하게 한 노래방에 들어갔고,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규한은 빅뱅 신곡 'BAE BAE'를 선곡해 호응을 이끌었다.
모두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광의 도가니가 된 노래방 안에서 임원희는 홀로 빅뱅의 노래를 알지 못하는 듯, 어색한 립싱크를 선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마이크를 잡은 그는 옛 노래를 선곡해 뜨거웠던 노래방의 열기를 순식간에 가라앉히며 장병들을 모두 자리에 앉게 만들었다.
한편 멤버들의 포상외출 이야기는 9일 오후 6시 20분 '진짜사나이'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