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가 `붉은달`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박하나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박하나가 '붉은달'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하나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 7일 금요일 10시50분 KBS2 드라마스페셜 붉은달~ 많이많이 시청해주세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붉은달'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하나는 한복과 쪽진 머리로 사극 분장을 하고 있다. 제목처럼 대본 표지가 붉은 색인 반면, 박하나는 핏빛 하나 없는 창백한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박하나는 "세손과 함께~ 아~ 덥다 덥다 후~"라며 세손 역을 맡은 아역배우 고우림 군과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복을 차려입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박하나는 KBS 드라마스페셜 '붉은달'에서 세자빈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역을 맡았다. 그는 궁궐에서 생기는 의문의 사건에 대해 어느 정도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 미쳐가는 남편과 연이어 터지는 불길한 사건 속에서 자신의 아들을 지켜내야만 하는 인물이다.
한편, '붉은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 '붉은달'은 7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KBS의 실시간 앱 'myK'에서도 방송되며, 본방송 5분 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함께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