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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앤덥 VS 마이크로닷의 팀배틀 2라운드 무대가 선공개됐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예고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쇼미더머니4' 팀배틀운드 앤덥과 마이크로닷의 무대가 선공개됐다.
7일 Mnet '쇼미더머니4' 측은 방송에 앞서 팀배틀 2라운드인 지코&팔로알토와 산이&버벌진트의 무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앤덥과 마이크로닷의 디스랩으로, 마이크로닷이 마이크를 먼저 쥐고 공격에 나섰다.
마이크로닷은 "코만큼 큰 자존심, 부시겠어"라고 말하며 앤덥에게 다가갔다.
이후 "네 옆에 있는 보이프렌드 민호, 아이돌! 니네 팀 리더 지코? 아이돌! 10년 묵은 마이크로닷, 내가 니 아이돌"이라며 강력한 랩을 선보였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니가 뭔데 누굴 판단해, 네 노래는 그냥 XX쓰레기"라고 말했고, 이에 분노한 앤덥은 자신의 앞에서 랩을 하는 마이크로닷을 밀치며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마이크로닷은 뜨거워진 분위기에 상의를 탈의하며 "어중간한 래퍼, 그건 바로 너"라고 말했다.
산이&버벌진트 마이크로닷의 무대가 끝난 후 마이크를 쥔 앤덥은 "돼지목에 금목걸이" "파티하는날? 돼지잡는날"이라며 마이크로닷의 철저하지 않은 자기관리를 비판했다.
이어 앤덥은 조곤조곤한 래핑으로 "넌 10년전에 내 우상이였지. 이젠 내 탈락 대신 맞을 우산이됐지"라며 완벽한 라임으로 강력한 디스랩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코&팔로알토와 산이&버벌진트의 팀 배틀 2라운드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