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올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그리고 애플의 신모델인 아이패드와 아이폰 출시로 매출이 상반기 대비 5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이 127억원 적자에서 4분기에는 흑자전환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매출은 64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연성PCB(회로기판)시장의 구조조정 진행 가능성에 대한 반사이익과 듀얼 카메라 수요증가로 추가적인 매출이 예상된다"며 "내년 턴어라운드에 맞춘 중장기적인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