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슈·황혜영·자두·이지현 '클럽! 주부요정' 특집 <사진=MBC> |
[뉴스핌=양진영 기자]'라디오스타'에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해 '클럽! 주부요정' 특집을 꾸민다.
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S.E.S’의 멤버에서 삼남매의 엄마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육아요정 슈, ‘투투’의 무표정 여신에서 화끈한 입담의 소유자로 돌아온 아들바보 황혜영, ‘쥬얼리’의 비주얼담당에서 ‘아이 둘’의 엄마로 살고 있는 절약요정 이지현, 추억의 엽기가수에서 남편 사랑을 외치는 남편덕후로 거듭난 자두가 출연한다.
‘육아가 제일 쉬웠어요~’ 걸어 다니는 육아백과사전 슈의 수난시대와 과거 팬들에게 머리 잡혀 모공까지 뜯겼던 사연이 공개된다. 삼남매의 엄마 슈가 출산하자마자 달려간 곳은 다름 아닌 클럽이었다는데, 엉뚱요정 슈는 "매년 임신하고 싶어요"라고 충격 발언을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황혜영은 “내 인기는 아이유를 능가했다!”고 90년대 국민요정이었음을 털어놨다. 뇌종양에 이어 자궁수축까지 일어난 황혜영의 눈물겨운 쌍둥이 출산기에 이어 DJ 김국진과 함께 하는 ‘일과 이분의 일’ 무대도 공개된다.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마법 같은 입담의 소유자 이지현은 “남편 때문에 이석증 생겼어요!”라고 화끈한 남편 디스를 했다. 또 임신 중 남편과 길 한복판에서 몸싸움 벌인 이유를 밝히는가 하면 ‘나 항상 그대를’을 선곡해 남편을 향해 반전 세레나데 무대를 꾸민다.
엽기가수, 여자싸이에서 사랑스러운 새댁으로 돌아온 자두는 “강두오빠랑 안 맞았어요”라며 불화를 최초로 고백한다. 한국말 서툰 남편과의 엉뚱발랄 에피소드와 함께 과거 자두의 예명이 ‘두유’, ‘딸기’ 였던 사연까지 모두 밝혀진다.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의 '라디오스타-클럽! 주부요정' 특집은 11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