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에서는 주원이 존재가 드러난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회 예고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김태희를 둘러싼 음모와 주원의 존재가 드러난다.
5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회에서는 주원(김태현 역)의 존재가 소개된다.
이날 밤에는 조폭 왕진, 낮에는 한신 병원 레지던트 의사로 이중생활 중인 태현은 인턴 환영회 중 12층 담당 이 과장(정웅인)으로부터 긴급호출을 받는다.
병원 사람들은 태현의 별명인 용팔이가 누군지 묻자 "용한 돌팔이, 이놈이 조폭들만 왕진을 몰래 다니면서 돈을 받아가는 돌팔이지"라고 소개한다.
특히 이 과장은 도준(조현재)에게 "조폭 왕진을 많이 다니다보니 외상수술에 손재주가 좀 생긴것 같습니다. 별명이 돈벌레일정도로 아주 타산적이고 이기적인 놈이죠"라며 태현을 소개한다.
반면 태현은 "어차피 세상, 돈하고 빽이야"라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킨다.
특히 12층 VIP플로어 제한구역 병실 침대에 의식 없이 누워있는 여진(김태희)은 '만일 내가 깨어날 수 있다면 나를 이곳에 가둔 인간들과 그들편에 선 인간들을 모두 죽여버리기로 결심했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춰 의식없는 누워있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 도준은 그런 여진을 내려다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병실에 함께 들어 선 이 과장에게 "잘못되면 알죠?"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돌팔이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인 '용팔이'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