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메인포스터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마일즈 텔러와 케이트 마라, 제이미 벨, 마이클B.조던이 출연한 ‘판타스틱4’는 스톰 박사의 연구실에서 차원이동장치를 개발한 천재 리드가 빅터, 수, 조니, 벤과 차원이동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번 영화는 이미 제시카 알바 등이 출연했던 ‘판타스틱4’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이다. 지구를 지키는 영웅 ‘판타스틱4’가 어떻게 특수능력을 갖게 됐는지 사연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당연히 주인공은 그대로지만 배역이 싹 바뀌었다. 일부에서는 이야기의 무게를 배우들이 감당할 수 없는 캐스팅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지만 호기심을 무한대로 자극하는 이야기는 여전히 탄탄하다.
기대작인 만큼 제작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미스터 판타스틱(마일즈 텔러)이 발견한 새로운 차원 공간은 미스터리함으로 눈길을 끈다. 조쉬 트랭크 감독은 100% 특수효과로 만들어진 새로운 차원의 행성에 대해 “원시적 성장기의 지구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다. 그동안 흔하게 봐온 적막하고 이질적인 환경이 아닌, 위험한 공간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히어로들의 탄생을 그린 ‘판타스틱4’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