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의 연기가 볼만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사진=CGV아트하우스> |
박찬욱 감독이 주목한 영화로 눈길을 끄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안국진 감독이 연출한 기대작.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질 수 없는 세상에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한 여성의 이야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연기파 이정현이 주연을 맡았다.
안국진 감독의 첫 장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평범한 여성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담았다.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와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또 다른 내용오가 철학을 담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눈여겨볼 것은 이정현의 연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을 지향하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수남을 맡은 이정현은 캐릭터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그대로 스크린에 녹여내 이미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정현을 비롯해 이해영, 서영화, 명계남, 이준혁, 이대연이 출연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