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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베테랑' 시동…'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암살'과 극장가 빅뱅 예고

기사입력 : 2015년08월04일 09:10

최종수정 : 2015년08월04일 09:10

'베테랑'의 장윤주(왼쪽)와 황정민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극장가 빅뱅을 예고한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예매율 급상승에 힘입어 추천영화 차트 3위까지 올라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개봉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예매율이 13.5%까지 오르며 추천영화 3위를 차지했다.

추천영화 1위는 평일에도 45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다. 개봉 5일차에 300만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은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암살’의 견제, ‘베테랑’과 정면승부를 이겨내고 시리즈 최다 스코어를 찍을지 시선이 쏠린다.

‘베테랑’은 ‘암살’로 포문을 연 올 하반기 한국영화의 반격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미 7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은 ‘암살’보다 더 흥미롭다는 관객과 평단 반응이 나오는 만큼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1위를 유지할 지도 관심사다.

코믹 느와르 ‘베테랑’은 류승완 감독 특유의 호쾌한 액션이 바탕에 깔려 기대를 모은다. 황정민과 오달수가 ‘국제시장’ 이후 다시 한 번 손을 잡았고 유해진, 유아인, 장윤주 등 색깔이 분명한 배우들이 가세했다. 정웅인, 진경, 유인영, 정만식, 천호진 등 조연라인도 역대급이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 열혈 액션을 보여주는 레베카 퍼거슨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기세도 만만찮다. 맨몸액션으로 유명한 주인공 톰 크루즈의 내한행사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고 역대 가장 섹시하고 매혹적인 미션걸 레베카 퍼거슨이 영화인 검색순위 2위에 당당히 랭크된 점도 인상적이다. 시작부터 시원하게 터지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액션쾌감은 레베카 퍼거슨의 아찔한 바이크 질주신에서 정점에 달한다.

한편 추천영화 4위와 5위에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와 ‘인사이드 아웃’이 나란히 랭크됐다. ‘명탐정 코난’과 ‘극장판 요괴워치’가 각각 추천영화 6위와 7위를 달렸다.

■8월4일 추천영화(예매율)
1.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 28.9%
2. 암살 - 25.4%
3. 베테랑 - 13.5%
4. 미니언즈 - 13.3%
5. 인사이드 아웃 - 8.7%
6. 명탐정 코난:화염의 해바라기 - 2.9%
7.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 - 2.1%
8. 아마조니아 - 0.8%
9. 미쓰 와이프 - 0.7%
10. 고녀석 맛나겠다2:함께라서 행복해 - 0.6%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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