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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의 사랑' 양금석 기억 돌아왔나?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양금석이 잠시 기억을 되찾으며 김민경을 경악하게 했다. 김민경은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몰려 무릎을 꿇고 빌었다.
4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홍정옥(양금석)을 보며 강세나(김민경)이 화들짝 놀랐다.
정옥은 모화경(금보라)의 집을 찾아가 세나를 보고 "강세나?"라고 소리쳤다. 세나는 자신의 악행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지 불안해했고 "어디까지 기억하는 건데?"라고 소리를 질렀다.
화경은 세나를 보고 "미쳐도 곱게 미쳐라. 어디 시어머니 선배한테 바락바락 소리 질러? 너 때문에 집안 망신 당할까봐 겁난다"고 짜증을 냈다.
세나는 그런 화경을 향해 "어머님은 모르면 가만히 계셔라"라고 말했지만, 정옥은 이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듯 "나 때문에 둘이 싸우면 내가 뭐가 되냐. 난 이 집에 일하러 온 사람인데"라고 말한 뒤 가버렸다.
이후 구인수(이정길)는 화경과 계속해서 다투는 강세나를 집에서 내쫓았다. 세나는 화경에게 "어머님 미치셨어요?"라고 했고 화경은 "너 같은 인간말종은 처음 본다"고 진저리를 쳤다.
둘의 다툼을 본 인수는 "우리집이 조폭 집안이냐. 어떻게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이렇게 싸우느냐"라고 화를 냈다.
인수는 세나에게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세나는 "아버님 내게 이러시면 안 될 걸요?"라고 당당하게 굴던 것도 잠시, 금세 무릎을 꿇고 "나 갈 데 없다"라며 오열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