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 김병세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이 아들 박진우가 미국에 가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는 장범석(김병세)이 양미자(이응경)를 찾아가 자식들의 문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범석은 아들 걱정으로 드러누운 미자에게 "미국에 도진 군은 같이 안 갈 거다"고 알리면서 "제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법이다. 제가 잠시 세령이 일로 판단이 흐려졌던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자는 아들 도진(박진우)이 세령(김세정)을 책임지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려 하자 뜯어 말리며 마음 고생을 한 바 있다. 범석의 말을 들은 미자는 "우리 도진이는 정말 같이 미국에 안 간다는 거냐. 그 말 책임지실 수 있냐. 저랑 약속해주실 수 있냐"고 재차 물어보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