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개리가 이광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개리, 이광수와 첫만남은 끔찍?…19세 시청자가 슬럼프 해결한 사연은?

[뉴스핌=대중문화부] '힐링캠프' 개리가 현재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개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송지효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날 개리는 깜짝 출연한 이광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런닝맨' 멤버들과 첫 만남에서 광수를 처음 만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하랑 저랑 광수랑 셋이서 친해지기 위해 술을 마셨다. 다음 날 일어나보니 제 차의 옆문, 심지어 차 천장에도 오바이트 자국이 있었다. 광수도 놀래서 옷을 막 벗어서 (오바이트를) 닦았다"며 이광수의 만행을 폭로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개리는 현재 슬럼프를 겪고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리는 "신과 구 사이에서 고민한다. (랩을 시작한 지) 시간은 20년이 흘렀고, '예전에 내가 그렸던 그림(가사)을 사람들이 좋아할까' 라는 고민을 한다"며 슬럼프에 빠진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개리가 데뷔한 해인 97년도에 태어난 19살의 시청자 MC가 촌철살인의 한 마디로 개리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했다.

특히, 시청자 MC의 조언을 들은 개리는 "가사를 떠나서 내가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리가 처음으로 밝히는 슬럼프 고백은 3일 오후 11시 15분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