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이제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바라보고 있다.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5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것.
박인비는 에비앙 챔피언십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 대회에서만 우승하면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박인빈즌 2012년 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었다. 하지만 당시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가 아니었다.
박인비는 당장 올 시즌 이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도 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다음달 프랑스에서 열린다. 2012년 우승했던 대회라 그 가능성이 크다.
특히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에 강하다. LPGA투어 통산 16승 가운데 7승이 메이저대회다.
박인비는 현역 선수 가운데 카리 웹(호주)에 이어 두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