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
우즈는 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CC(파71·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우즈는 공동 5위였던 전날보다 37계단 하락했다.
우즈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서 컷오프 됐다. 또 PGA 투어에서 한 번도 톱 10에 들지 못했다.
김민휘(23)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김민휘는 공동 선두인 트로이 메릿, 케빈 채필(이상 미국)에 2타 뒤졌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쳐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12위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버디 5개, 보기 5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42위다.
박성준(29)은 공동 63위(합계 1언더파 212타),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74위(합계 3오버파 216타)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