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진 한국증권 연구위원 인터뷰
[뉴스핌=양아름 기자] 중국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해종합지수가 폭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하지만 추가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상해종합지수가 펀더멘탈과 주가의 괴리, 신용거래 규제에 따른 레버리지 축소 등의 이유로 폭락했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정부의 시장개입 아래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저점은 3500대 초반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증시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면서도 "연말로 갈수록 펀더멘탈 개선을 동반한 상승장이 형성되면 한국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