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김세정 이응경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81회 예고편>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가 김세정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미국행을 독려한다.
30일 저녁 방송될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81회에는 강도진(박진우)이 망설이는 장세령(김세정)에 속내를 드러내며 위로한다.
이날 도진은 세령에게 "널 사랑한다고 말 못해. 하지만 사랑을 포기할 만큼 널 아껴, 세령아"라고 말하며 혼인신고 및 동반 미국행의 이유를 밝힌다.
이에 세령은 부친 범석(김병세)에게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라 의문을 표하며 "선배는 날 사랑해서가 아니라 미안해서 결혼하자고 하는 거다"고 씁쓸해한다.
한편 미자(이응경)는 최후의 수단으로 범석에게 "얘네 혼인신고 말려야 한다. 회장님께서 저와 결혼해요"라 말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또, 세령에게는 "내가 네 엄마 해줄게. 도진이 네 오빠로 곁에 두면 안될까?"라고 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재입양 끝에 가족 구성원이 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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