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925만 달러)출전을 포기했다.
이 대회 조직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매킬로이는 오는 8월 6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개막하는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매킬로이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을 앞둔 지난 7월4일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왼쪽발목을 다쳤다. 이 때문에 디 오픈에도 불참해 타이틀 방어를 하지 못했다.
매킬로이는 8월13일 개막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출전도 어려워 타이틀 방어를 못할 전망이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 1위에 등극한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