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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애프터스쿨 리지의 과거 신우신염 투병 고백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제작발표회에서 리지는 "사실 제가 신우신염 투병 중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끔 증상이 심해지는데, 당시 촬영 때에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 당시에는 여행 온 것처럼 즐겁게 임했기 때문에 몰랐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 지금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고, 원인균의 85%는 대장균이다. 젊은 여성의 경우 특별한 해부학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이 없어도 잘 발생할 수 있다.
허리 통증과 발열 등이 주된 증상이며, 방광염을 동반한 경우에는 방광염의 증상인 긴급뇨(갑자기 소변이 보고 싶어 달려가다가 소변을 보는 것), 절박뇨(절박하게 소변이 마려우며 소변을 참지 못함), 배뇨통 등이 동반된다. 심한 감염의 경우에는 혈뇨를 보이기도 한다.
단순 신우신염의 치료는 1~2주간 먹는 항생제를 통해 가능하다. 그러나 위장이 좋지 않아 먹는 약을 복용하지 못하거나 신체 전반에 걸쳐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하여 주사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