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조영구·신재은 부부의 엇갈린 아들 교육법에 대한 대책이 소개된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29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리포터 조영구가 아들 때문에 매일 아내와 다툰다며 직접 프로그램에 제보를 한다.

조영구는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아내가 갑자기 방송을 그만두고 매니저처럼 아들 뒤만 졸졸 따라다닌다. 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사연을 전했다.

조영구의 아들 조정우(8) 군은 6세 때 이미 상위 3%에 드는 영재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지 5개월 만에 공부, 예체능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엄마 신재은은 "주변 엄마들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왜 일을 그만두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정우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그동안 일하느라 몰랐던 아이의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게 되자 일을 그만두지 않을 수 없었다"며 방송을 쉬게 된 이유를 전했다.

"초등학교 1학년은 1학년 답게 교육하고 키워야 한다"는 아빠 조영구와 "재능 있는 아이는 그 재능을 더 발전시킬 수 있게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엄마 신재은의 교육관 중 누구의 말이 맞을까?

조영구·신재은 부부의 해결책은 29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