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올 시즌 韓·美·日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를 카리 웨브(호주),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3시 25분 티오프한다.
지난 13일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투어 메이저 2연승을 기록한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라운드를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동반 플레이한다. 티오프시간은 30일 오후 7시59분.
루이스는 스코틀랜드행 항공편으로 부친 골프클럽을 잃어 버렸으나 다행히 뒤늦게 클럽을 찾아 연습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브리트니 린시컴(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와 오후 2시 41분 경기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30일 오후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에서 개막한다.
전인지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