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갈 데까지 가보자’ 젊은농부 박준태씨, 사과나무로 연 1억 ‘부농’…대기업 사표내고 귀농한 사연?

기사입력 : 2015년07월28일 10:53

최종수정 : 2015년07월28일 10:55

‘갈 데까지 가보자’ 젊은농부 박준태씨, 사과나무로 연 1억 ‘부농’…대기업 사표내고 귀농한 사연? <사진=‘갈 데까지 가보자’ 예고 캡처>
‘갈 데까지 가보자’ 젊은농부 박준태씨, 사과나무로 연 1억 ‘부농’…대기업 사표내고 귀농한 사연?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는 28일 저녁 8시20분 ‘아빠의 사과나무’ 편을 방송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지 중의 오지, 경상북도 청송군. 그중에서도 유난히 인적이 드문 현서면 산골에 1만3223㎡(4000평)에 달하는 면적의 과수원을 일구고 살아가는 젊은 부농이 있다.

오늘 ‘갈 데까지 가보자’의 주인공인 젊은 농부 박준태 씨는 사과나무를 기른다.

직업군인을 거쳐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했던 박준태 씨가 산속의 농부가 된 이유는 딸이 좋아하는 과일을 직접 재배하기 위해서다. 또 딸 덕분에 결국 정직하게 농사짓고, 맛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4년 전 귀농 당시만 하더라도 자본금이 없었던 박준태 씨. 무일푼이었던 그가 선택한 방법은 교통이 불편한 첩첩산중의 척박한 땅을 찾아 저렴하게 구입하고 국유림까지 임대해 과수원을 넓혀나간 것. 1억 원으로 시작한 귀농이었지만 지금은 연 매출 1억이 넘는 농부로 태어났다.
 
과수원을 돌보는 박준태 씨의 하루일과는 아랫마을까지 소문날 만큼 유난스럽다.

과일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이파리 개수까지 일일이 세어가며 열매를 솎아내는가 하면, 효소를 과일에 뿌려주며 정성을 다해 돌본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애지중지 하는 나무가 있었으니 바로 ‘세연 나무’다. 복숭아 밭을 개간할 때 가장 먼저 심은 복숭아 나무라고 소개했다.

박준태 씨가 딸바보 중의 딸바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딸 세연이 알고 보니 후천적 뇌 질환을 앓고 있었다.

다섯 살이지만 아직까지 걷지도, 아빠라고 부르지도 못하는 아픈 딸, 더 가슴 아픈 사실은 열 살까지 밖에 못 사는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는 것. 하지만 박준태 씨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며 세연이가 가장 좋아하는 가장 좋아하는 과일을 재배하고 있다.

그동안 바쁜 직장 생활로 정신없이 살아가던 준태 씨였지만 세연이와 함께 지낼 보금자리를 꿈꾸는 지금은 하루하루가 절실하고 소중하기만 하다.

아픈 딸 덕분에 진정한 농부로 거듭난 박준태 씨의 이야기는 오늘(28일)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