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날` 문숙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기분 좋은 날' 문숙이 해독 과정에서 몸에서 나는 냄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알렸다.
28일 오전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배우 문숙이 출연해 해독과 절식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문숙은 "해독 과정에서 몸에 냄새가 난다는 말이 있던데"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해독 시)몸 속 독소 성분이 빠져나오면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가끔은 피부 트러브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숙은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만약 심할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지만, 심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숙의 말을 듣고 있던 김문호 한의사는 이에 대해 "한의학적으로 명현 현상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명현현상은 안의학상의 현상으로, 복약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예기치 못한 반응을 말한다.
이어 김 한의사는 "안 하던 운동을 하면 몸이 결리거나 하지 않나. 그와 비슷한 거라고 보시면 된다. 하지만 너무 심한 반응이 나타나면 자신과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MBC '기분 좋은 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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