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미일 3개국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순간 시청률도 신기록을 세웠다.
SBS골프(대표 유환식)가 지난 23일부터 26일 생중계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은 3라운드 평균 시청률 0.693%(AGB닐슨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KLPGA투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 2부 평균 시청률은 4.679%(이하 AGB 닐슨 스카이라이프 가구기준)로 시청률 상승포인트를 찍고 전인지가 우승을 확정 짖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682%(16시 40분경)까지 치솟으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전인지는 지난 5월 JLPGA 메이저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과 2주 전 LPGA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이번 대회까지 합해 한·미·일 3개국의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세계 최초의 선수가 됐다.
한편 KLPGA투어 2015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8월 7일~9일, SBS골프 생중계)에 골프팬들의 관심이 또 한번 집중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