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CC(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쳐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단독선두인 리젯 살라스(미국·16언더파 197타)에 6타 뒤졌다.
이날 유소연은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1번홀(파5)과 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유소연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 뒀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5언더파를 쳐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전날 선두에 1타차 4위였던 백규정(20·CJ오쇼핑)은 1언더파를 쳐 공동 10위로 떨어졌다.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도 공동 10위다.
유소연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