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하는 '아궁이'에는 노주현, 한진희, 임채무 등 원조 로맨스 황제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뉴시스> |
24일 방송하는 MBN ‘아궁이’에는 ‘대한민국 원조 로맨스의 황제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노주현, 한진희, 임채무 등 ‘로맨스’ 하면 떠오르는 스타들의 전성기 시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1970년대 최고의 멜로 스타인 노주현은 지금의 원빈, 장동건을 뛰어넘는 인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대 최고의 미남만 찍는다는 속옷 광고를 두고 이덕화, 유인촌과 겨룬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로맨스 1인자에서 시트콤 속 푼수 캐릭터까지 연기 폭을 넓힌 그의 도전기도 밝혀진다.
교육자 집안의 아들에서 명품 멜로 배우로 성장한 한진희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노주현 덕분에 무명 시절을 탈출했다는 그는 노주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멜로드라마의 왕’으로 등극했다.
1980년대 ‘사랑과 진실’로 큰 사랑을 받은 임채무는 이 드라마로 인해 납치까지 당할 뻔했다. 또한 가수를 꿈꿔 13장의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던 그의 히트곡과 임채무의 또 다른 직업 ‘놀이동산 사장님’에 대한 비밀도 밝혀진다.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었던 로맨스 황제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는 24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