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빅뱅 ‘더 콘서트’ 말로·이정식·웅산·조윤성 출연 <사진=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문화빅뱅 ‘더 콘서트’가 여름밤을 수놓은 화려한 재즈 무대를 공개한다.
22일 밤 방송될 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에는 재즈보컬리스트 말로,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출연, ‘여름밤의 재즈’ 편을 꾸민다.
이날 ‘더 콘서트’의 첫 무대를 연 재즈보컬리스트 말로는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스윙 재즈의 리듬을 현대적 블루스로 바꾼 ‘After you've gone’, 보사노바 리듬의 자작곡 ‘벚꽃지다’가 펼쳐진다.
한국인 최초로 재즈 본고장 뉴욕의 유명 재즈클럽에서 연주하며 한국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도 출연한다. 이날은 이정식의 딸이자 재즈피아니스트인 이발차와 함께 콰르텟 구성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정식 콰르텟은 대표적인 재즈 스탠더드 곡 ‘My funny Valentine’와 ‘Summertime’을 선보인다.
웅산은 흑인들의 정서가 담겨있는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슬픔이 느껴지는 대표 아리아 ‘Summertime’을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들려준다.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차분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선율로 ‘Monk's Dream’과 ‘BB king bluse’를 선보인다. 이날 조윤성은 연주와 함께 직접 그린 그림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재즈보컬리스트 말로,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출연한 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 여름밤의 재즈 편은 22일 밤 11시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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