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빈트 솔라 종가 52% 프리미엄 얹은 가격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태양광 대표기업인 선에디슨(종목코드: SUNE)이 동종 업계의 비빈트 솔라(종목코드: VSLR)를 인수, 업계 '수퍼메이저'로 등극할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각) 선에디슨은 비빈트 솔라를 부채 포함 22억달러(약 2조5447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빈트 솔라 주식의 지난 17일 종가에 52%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선에디슨은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자회사인 테라폼 파워에 9억2200만달러 규모 자산을 매각하며, 골드만삭스에서도 대출을 받을 예정이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후 비빈트 솔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장중 44.76% 급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