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경, 홀인원으로 2억원짜리 BMW i8 스포츠카 받아

기사입력 : 2015년07월19일 17:3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서하경(22·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홀인원을 해 2악원짜리 BMW i8 스포츠카 받았다.

서하경은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CC 하늘코스(파72·664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2번홀(파3·177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그대로 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서하경은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그룹 코리아가 이 홀에 홀인원 부상으로 내건 프러그드인 하이브리드 BMW i8 스포츠카를 받은 것.

BMW i8 스포츠카 국내 판매 가격은 1억9990만원이다.

서하경은 KLPGA투어 일반 대회 우승상금보다 휠씬 큰 부상을 받은 셈이다. 보통 KLPGA투어 우승상금은 1억원 선이다.

올 시즌 데뷔한 서하경이 지금까지 13개 대회에 참가해 1948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골프를 시작한지 12년만에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서하경은 "이 차을 탈 지는 부모님과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
BMW i8은 최고출력 362마력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높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4초인 최첨단 신형 스포츠카다.

서하경 [사진=BMW그룹 코리아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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