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물산 "내달 6일 합병 최종 확정..시너지 본격화"

기사입력 : 2015년07월19일 14:34

최종수정 : 2015년07월19일 14:34

기존 글로벌 사업역량과 다각화된 사업 플랫폼으로 미래사업 주도

[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과의 합병 계약건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8월 6일 주식매수청구기간 종료와 함께 합병이 최종 확정되며 오는 9월 1일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합병법인의 비전과 시너지를 소개하는 한편 합병 삼성물산의 주주 친화 추진 방향 정책을 공언한 바와 같이 성실히 수행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 통합 삼성물산 매출, 6년 후 2배로 성장

삼성물산에 따르면 2020년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통해 건설, 상사, 패션, 식음/레저, 바이오 등 5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합병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은 지난해 33조6000억원에서 2020년 60조원으로 확대되어, 연평균 성장률이 10.2%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그룹 내 위상도 매출액과 자산 규모 면에서 전자, 금융서비스와 함께 중심 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또,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관계사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여 그룹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건설,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사에서 글로벌 리딩 건설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그룹의 대표 건설사로서 안정적인 그룹내 관계사 물량을 기반으로, 양사 핵심 경쟁력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관련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의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분야의 최고 수준의 인재 및 글로벌 엔지니어링/조달/시공(EPC) 역량과, 제일모직의 조경디자인 에너지절감 등 특화된 경쟁력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건축과 플랜트를 집중 육성하여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건축 부문은 초고층 빌딩과 하이테크 공장 등에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수주 기회를 선점함으로써 매출이 6조1000억원에서 10조6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플랜트는 해외 시장의 발전과 가스 플랜트 수주를 확대하고, 민자발전(IPP)사업 참여로 매출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6조7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 상사, 글로벌 트레이딩 영역 확대

상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제일모직의 패션/식음 사업 경험 및 노하우를 더해 섬유와 식량사업을 확대하고, 민자발전(IPP)/에너지저장(ESS) 등을 중심으로 오거나이징 사업에서 관계사 협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섬유는 모직 패션사업에 필요한 원료소싱 및 공급, 물류 등의 서비스를 상사가 담당하게 되어 2020년 매출이 3조1000억원으로 현재의 두 배에 이를 전망이며, 식량은 유지류와 기호식품 등 신규영업을 조기에 확대하여 2020년 9000억원 규모로 키울 예정이다.

◆ 패션/식음 사업, 글로벌 엔진 장착

패션 사업은 상사 부문의 글로벌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SPA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스포츠웨어 사업 M&A 및 IT 액세서리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식음부문은 상사의 글로벌 오퍼레이션 역량을 활용하여 해외사업을 본격화하고 레저부문은 건설의 설계/시공 역량을 활용하여 에버랜드 인근 제일모직이 보유한 용인단지의 성공적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바이오, 미래 신수종사업으로 도약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을 각각 46.3%, 4.9% 보유하고 있다. 합병 삼성물산은 시밀러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바이오로직스 지분 51.2%를 확보해 바이오 사업의 주도권을 갖게 된다. 

특히, 건설의 하이테크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투자효율을 제고하고, 상사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바이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20년 매출이 1조8천억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 합병삼성물산, 거버넌스 위원회 신설

합병 삼성물산은 배당 상향, 거버넌스 위원회 신설, CSR 위원회 신설 등의 주주친화 추진방향을 공개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주와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합병법인은 30% 수준의 배당성향을 지향하며,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기회, 사업성과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상향해 나갈 예정이다.

이사회 독립운영 강화를 위해 3명의 사외이사와 3명의 전문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위원회를 신설한다. 외부전문가 3명 중 1명은 주주 권익보호라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사의 발전과 미래비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주요 주주의 추천을 통해 선임한다.

외부 전문가와 사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CSR 전담조직을 구성해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주주에게 정기적으로 회사의 경영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는 주주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 사회공헌 기금을 영업이익의 0.5% 규모까지 확대 운용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사진
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