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배선우(21·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BMW 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배선우는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CC하늘코스(파72·664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배선우는 이날 6언더파를 친 시즌 1승의 김민선(20·CJ오쇼핑)을 1타 차로 따돌렸다.
배선우는 2012년 KLPGA에 입회했다. 아직 정규투어 우승은 없다.
시즌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허윤경(25·SBI저축은행)은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이민영(23·한화) 등과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박성현(22·넵스)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지난주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시즌 3승째를 기록한 고진영(20·넵스)은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8위에 그쳤다.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쳐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배선우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