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사진=AP/뉴시스] |
장하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CC(파71· 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2위에 올랐던 장하나는 LPGA 투어 첫 승에 한발 다가섰다.
이날 장하나는 10번홀에서 출발했다. 첫 두 개 홀에서 2연속 버디를 잡았다. 나마지 홀에선 파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장하나는 6번(파3), 9번(파4)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전날 3언더파로 공동 6위였던 루키 백규정(20·CJ오쇼핑)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로 4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백규정은 올 시즌 단 한 번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다.
첫 날 공동 6위였던 김세영(22·미래에셋)은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를 지켰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4번홀까지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0위다.
세계랭킹 2위이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도 14번홀까지 4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날 라운드는 일몰에 걸려 일부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