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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하는 tvN `오 나의 귀신님` 5회에서는 박모영이 김슬기에게 눈물을 흘리며 자신 앞에 나타나지마라고 절규한다.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눈물까지 흘리며 김슬기에게 자신을 내버려두라고 말한다.
17일 방송하는 tvN '오 나의 귀신님' 5회에서는 봉선(박보영)이 순애(김슬기)에서 벗어나 다시 소심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선우(조정석)는 상태가 이상한 봉선을 데리고 신경정신과로 간다. 전문의는 봉선에게 "자기답지 않게 말을 많이 하거나 성적인 호기심이 생기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선우는 "맞다, 성적인 호기심"이라며 강하게 동의했다.
순애는 "내 모습도 이상하고, 나는 기억 안 나는데 사람들이 막 했다고 그러고"라며 자신을 의심한다. 병원을 다녀온 후 순애는 자신이 빙의됐었던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홀로 눈물을 흘리며 순애에게 "내 앞에 나타나지 마. 제발 좀 나 좀 그만 내버려달라고"라며 소리 지른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