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강남순환도로 개통 예정..중소형 위주 공급 실수요자에 관심
[뉴스핌=김승현 기자] 강남순환도로 및 신안산선 전철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이 분양에 돌입한다.
17일 신안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B2블록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지하 2~지상 25층 6개 동에 총 576가구 규모로 짓는다. 주택형은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타입인 전용면적 69㎡(288가구), 84㎡A(288가구)로 구성된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 조감도 <자료=신안> |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의 최대 강점은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점이다.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을 이용하면 주요 업무지역인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강남순환도로(2016년 완공)가 개통되면 30분대에 강남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용이해 서울, 인천으로의 진출이 수월하다.
단지는 특화 설계로 면적 대비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며,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친환경 대규모 공원과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공간 활용성을 높인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이 단지는 중소형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전 타입 모두 4Bay 확장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아파트보다 5cm 높게 설계된 천정고가 개방감을 더한다. 남향 위주 동 배치를 통해 많은 일조량과 채광성을 얻을 수 있다.
전용면적 69㎡는 작은 타입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넓은 주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알파룸이 설계된다. 또한 침실 벽을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가구 구성원에 따라 침실 통합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는 알파룸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알파룸과 주방공간 통합, 침실과 거실의 통합을 통해 동일 평형대에서 볼 수 없는 넓은 공간을 이용 할 수 있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 가능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좌측에 초등학교를 끼고 있고, 중·고등학교도 인접하다.
단지 우측에는 근린상가가 들어선다. 또한 목감지구 내 상업시설의 이용이 쉽고, 차로 10분 거리에는 광명 역세권지구가 위치해 있다. 단지 옆으로는 축구장 12개 크기인 9만여m²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뛰어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갖췄다. 에너지효율 2등급(에너지 절감율 30% 이상 40% 미만) 예비인증을 받았다. 아파트 내부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억제한 E0등급의 고품질 마감재로 지어진다.
범죄 예방 생활환경 디자인 인증과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을 받았다. 또한 총 670곳의 주차공간 중 63.9%가 확장형 및 배려주차로 설계돼 안전한 주차 환경이 조성된다.
1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7 에 위치한다. 문의) 02-899-9130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