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김태훈에 이별 통보…김태훈 “라일인 누가 뭐래도 내 아들” <사진=‘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이 박민수에 대한 부정을 드러냈다.
JTBC 금토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13회에는 정은(김사랑)의 아버지 서감독(남경읍)을 만난 재호(김태훈)는 “라일(박민수)를 자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감독은 재호에게 “과거 정은이가 임신했을 때 네가 니 아들이라고 한 말을 믿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호는 서감독이 라일이가 은호(주진모)의 아들임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사실을 따졌다. 그리고는 서감독의 꿈을 이뤄주길 바라고자 숨긴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재호는 “그래도 라일(박민수)이 제 아들이라 생각한다. 그 마음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 정은이가 제 첫사랑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재호는 정은에게 “우리 세식구 다같이 미국가자 거기서 다시 시작하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은동은 “우리 헤어지자”며 거절했다. 이에 놀란 재호는 “뭐라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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