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이롤슈가’vs김풍 ‘흥칩풍’…홍진영의 선택은?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이 김풍을 눌렀다.
지난달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0회에서는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냉장고를 두고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맹기용과 김풍이 ‘흥 돋우는 달달한 간식’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요리를 선보였다.
맹기용은 각종 과일과 생크림으로 만들어낸 롤케이크 ‘이롤슈가’를, 김풍은 라이스 페이퍼를 이용해 ‘흥칩풍’을 내놨다.
머랭 없이 롤케이크를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한 맹기용은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계량컵대신 종이컵을 사용했다.
김풍은 라이스페이퍼를 기름에 튀기고 엔젤헤어를 뭉치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접시 위에 완성된 김풍의 흥칩풍을 본 최현석 등 셰프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맹기용과 김풍의 음식을 맛 본 홍진영은 “비주얼만 봐도 흥이 난다”며 맹기용 요리의 비주얼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사과가 있어 느끼하지 않고 딸기의 톡 쏘는 맛에 아몬드까지 섞여 정말 맛있다”는 호평을 내놨다.
이후 블루베리 소스를 활용한 접시 데코레이션에 설탕 엔젤헤어 공예까지 더해진 김풍의 요리를 맛본 홍진영은 콧물을 내뿜을 정도로 격한 반응을 보였다. 홍진영은 “블루베리 퓨레가 신의 한 수”라며 “라이스 페이퍼가 입에서 녹는다”고 감탄했다.
한편 홍진영은 "오래오래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을 선택했다"라고 맹기용의 손을 들어줬고, 맹기용은 이 요리로 김풍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