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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방송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 예림과 아빠 이경규가 제주도에서 카누를 타며 시간을 보냈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딸 예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아빠를 부탁해'는 제주도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카누를 타러 갔다. 이날 이예림은 아빠 이경규에 "엄마와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지나가다 우연히 만났다"면서 "너희 엄마 아니었으면 결혼 안 했다. 독신주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예림은 "예술가의 그런걸 꿈 꾼거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맞다. 엄마를 만나는 바람에 운명처럼 결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이날 이경규는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딸을 쳐다볼 때마다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운명처럼 얻은 자식이다"라고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4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