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락앤락이 중국 주요 도시에서 일할 인력을 뽑는다.
9일 락앤락에 따르면 중국 법인에서 근무할 주재원과 현지 직원을 약 100명 뽑는다. 중국 이해도가 높은 한국인 유학생이나 한국 이해도가 높은 중국인 유학생을 적극 채용한다. 이들은 상해와 북경, 광주와 같은 주요 도시 뿐만 아니라 성도와 위해 등 중국 2·3선 도시에 일하게 된다.
플라스틱 밀폐용기 전문 기업에서 출발한 락앤락은 중국 시장에서 보온·보낸병 및 캐릭터 제품 사업을 늘리고 있다. 올 1분기엔 전년동기대비 23.5% 성장했다. 특히 오는 2016년 초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을 고려해 미키마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김성태 락앤락 대표이사는 "신규 인력과 함께 중국의 온라인, 도·소매, 특판채널을 중심으로 2·3선 도시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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