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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1 ‘대한민국 新국부론, 중국 속으로’ 제1편 13억 대륙의 마음을 잡아라 <사진=KBS 다큐1 ‘대한민국 新국부론, 중국 속으로’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다큐1 ‘대한민국 新국부론, 중국 속으로’가 중국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한국경제의 도약 가능성을 알아본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KBS 다큐1 ‘대한민국 新국부론, 중국 속으로’는 9일과 10일, 16일, 17일에 차례로 방영될 예정이다. 그 1편은 ‘13억 대륙의 마음을 잡아라’라는 부제로 9일 밤 방송된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천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요우커(중국관광객), 중국유학생 5만 명 돌파 등 한국에 불고 있는 또 다른 형태의 ‘차이나 파워’를 집중 분석한다.
중국노동절 연휴기간이었던 5월 2일, 명동은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들로 꽉 찼다. 거리는 온통 중국 어 뿐이고 중국어 간판이 뒤덮었다. 화장품, 의류 매장은 “요우커 한사람이 8백만 원 썼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엄청난 구매력에 흥분한다.
흥분은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도 마찬가지다. 강원도 양양의 전통시장에는 한국 중국 국기가 나란히 걸리고 간판은 중국어로 단장했다. 주민들은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북적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한다.
국내에는 6만 여 명의 중국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의 시각으로 한국을 알리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한국관광공사는 40여명을 선발(한유기: 재한 중국 유학생 SNS 기자단)해 한국을 알리도록 했다.
공격적인 마케팅의 중요성도 부각된다. 메르스의 공포가 전국을 뒤덮던 5월의 마지막 날, 중국의 역사도시 시안에서는 국내 기업 지방자치단체 연예인들이 참여한 한국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음식체험, 관광지소개, k-pop가수의 사인회 등 다채로운 내용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한국경제가 중국이라는 변수를 활용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지는 9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될 KBS 다큐1 ‘대한민국 新국부론, 중국 속으로’ 제 1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