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요리연구가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3'가 '셰프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심영순을 초대한다.
9일 밤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은 '셰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한식의 대모' 심영순, '중식의 아버지' 이연복, '스타셰프' 샘킴, '푸트멘터리의 선구자' 이욱정PD가 출연한다.
이날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하는 심영순은 2013년 올리브 TV '한식대첩'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한식대첩2', 2015년 '한식대첩3'까지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심영순은 화려한 이력으로 눈길을 모은다. 고 정주영 전 회장의 며느리, 이건희 삼성회장의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배우 고현정, 노태우 전대통령의 며느리인 신정화 등이 모두 심영순의 제자다.
1940년생으로 1980년대부터 옥수동에서 요리강습을 시작한 심영순은 '옥수동 선생' '명문가 독선생' 등으로 불렸다. 지난 2000년에는 '최고의 우리 맛'과 2003년 '23가지 양념장으로 만든 203가지 요리'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심영순은 현재 '심영순 요리연구원'의 원장을 맡고 있으며, 올리브 TV '한식대첩3'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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